디캠프는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배치 6기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와 입주 혜택 등 전문가 멘토링과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응용서비스 제외) △기후테크(탄소저감 및 순환경제) △로봇 우주·항공 △헬스케어(순수 바이오 제외) 분야의 제조 또는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기업가치 100억 원에서 300억 원 내외의 프리A 단계부터 시리즈A 단계까지의 기업을 모집한다.
배치 6기에는 신한벤처투자, 캡스톤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파트너로 참여해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디캠프 및 파트너 VC의 초기 투자 검토 대상이 되며, 2026년 4월 초부터 18개월간 디캠프 마포에 입주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각 기업은 전담 멘토 배정, 사업 전략 고도화, 자원 투입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이외에도 디캠프의 대표 데모데이인 디데이와 디캠프가 출자한 펀드를 통해 후속 투자를 모색할 수 있으며 디캠프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월 15일까지며 서류 결과 발표는 내년 1월 15일이다. 최종 결과 발표는 내년 2월 27일 예정이다.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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