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강원 영동지역 창업랩 사업모델(BM) 고도화 심층 컨설팅 실시

사진 제공=한국창업지도사협회

가톨릭관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교내 유니버스텔 회의실에서 강원 영동지역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유망 창업랩 10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심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강원 RISE 기술창업허브 구축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의 연구성과에 기반한 기술창업팀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혁신생태계를 강화하는 걸 목표로 한다.



특히 창업랩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각 과제별로 기술의 특허 권리화 점검 및 창업아이템 목표 시장의 적정성,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전략의 정교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 및 강원권의 유망 사업화 검증기관과 기술창업 전문 멘토단도 직접 참여해 각 과제팀(교수·연구원)과 1:1 밀착형 토의를 통해 이번 컨설팅의 개최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한다.

김규한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혁신 창업랩 10개팀은 향후 시제품 제작, 국내·외 시장 테스트, 투자유치(IR) 라운드 등 단계별 창업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이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