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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AI·버추얼 트윈 전례 없는 가능성 열어…미래 제조업 방향 제시"


프랑스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이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서 ‘제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AI for Manufacturing Industrie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이 이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 미디어에서 진행하는 '제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AI for Manufacturing Industries) 캠페인. 사진제공=다쏘시스템




이번 캠페인은 가상 환경에서 시작된 차량 설계가 실제 제조 공정으로 이어져 완성차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AI와 버추얼 트윈 기술이 한국 제조 산업의 혁신에 기여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다쏘시스템은 설계·시뮬레이션·제조·생산·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우주, 자동차, 생명과학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2만여 개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AI를 설계를 자동 최적화하고 생산 공정과 공급망의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제시했다.

다쏘시스템이 14일 한국 사옥에서 애플과 협업해 개발한 ‘센스 컴퓨팅’의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이날 애플과 협력한 ‘센스 컴퓨팅’의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이용자가 애플 ‘비전프로’를 착용해 몰입형 3D 환경에서 버추얼 트윈을 확인하고 제품을 실제 크기와 동일한 감각으로 탐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쏘시스템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코엑스 케이팝광장서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부스와 푸드트럭, 한정판 굿즈 증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체 생성형 AI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결합이 전례 없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AI, 시뮬레이션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미래 제조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최근 바이오 스타트업 마이셀과 전과정평가(LCA)와 디지털 제품여권(DPP)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DPP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를 갖추된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한국 기업이 유럽 공식 LCA·DPP 네트워크에 연결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LCA는 제품의 전체 생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DPP는 생산·판매·폐기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다쏘시스템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국제 표준 인증을 담당하는 트레스웍스 및 시스템 통합·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맡는 IBCT와 전주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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