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부산을 찾아 게임업계 간담회를 열고 현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게임 산업 육성을 선언한 데 이어 여당 역시 이에 발맞춰 힘을 보태는 분위기다.
정 대표는 이날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를 찾아 부스를 체험하고 게임업계와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주·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김성회 게임특별위원회 위원장, 조승래 사무총장,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 등도 자리한다.
업계에서는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과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박병무 엔씨소프트(036570) 공동대표, 배태근 네오위즈(095660)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 김태영 웹젠(069080) 대표, 김병규 넷마블(251270) 대표 등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참석한다.
정 대표는 이날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연다. 민주당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를 통해 지방선거 공천 규정에 대한 지역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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