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 14~28일 '혁신·적극 행정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인 '동혁제'를 통해 조직 혁신과 시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전과 핵심 목표를 반영한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소극행정 자가진단을 통해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 동혁제 공모전에서는 전 직원이 팀이나 개인 단위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소극행정 자가진단은 직원들이 조직 내 개선 필요 사항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설계돼 예방 중심 혁신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혁제 공모전에서 나온 우수 과제는 실현 가능성, 효과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kh@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