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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ETF' 순자산 1조 돌파

16개 ETF 합계 1조 108억 원

첫 상품 출시 이후 2년 3개월 만

코스피·나스닥 지수 상회하는 수익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독자 액티브 ETF 브랜드 ‘KoAct’의 전체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KoACT 전체 16개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은 1조 10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첫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를 출시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성과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이 뒷받침했단 분석이다. KoACT의 국내 ETF와 해외 ETF는 각각 코스피와 나스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 들어 코스피가 73% 상승할 동안 KoAct AI인프라액티브(109.1%)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84.2%) 등은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을 넘어섰다. KoAct 글로벌친환경전력인프라액티브(68.8%)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34.8%)도 나스닥100(18.4%)을 상회했다. 국내 12개 운용사가 작년 11월 동시에 상장했던 밸류업 ETF의 경우,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가 상장 이후 수익률 83.3%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세상의 변화에 투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액티브 ETF를 출시하고 있다. KoAct의 A.C.T.는 미래의 중요한 변화, 즉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 기후 위기(Climate Crisis), 기술 변화(Technology)를 뜻하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하지원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 ETF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주식형 액티브 ETF의 시장 비중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액티브 ETF 시장의 활성화는 ETF 시장이 동반 성장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금껏 쌓아온 액티브 운용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다양한 액티브 ETF 상품과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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