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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7억 원…적자 전환

캐주얼한 업데이트…일시적 매출 감소

4분기 메인 업데이트…매출 반등 예상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올해 3분기 무게감이 부족한 게임 업데이트를 주로 진행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3분기 매출로 549억 원, 영업손실로 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영업손실의 배경으로 “주요 라이브 게임의 연간 운영 로드맵 기준 이번 분기는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콘텐츠 중심의 업데이트가 배치된 기간”이라며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에는 주요 게임 타이틀의 메이저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즉각적인 매출 반등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9월 말 에인션트 및 비스트 쿠키 간 대립 서사의 절정에 들어서며 유저 활성도를 회복했고, 내년 1월 출시 5주년 시점까지 유저 유입 및 콘텐츠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지난 달 말 추진된 9주년 업데이트 및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25’ 기점으로 유저 유입률이 향상됐고, 연말 시즌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진출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전 분기 대비 206% 이상 매출을 증가시키며 회사의 새로운 수익원이자 핵심 사업으로서 부상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3월로 글로벌 출시를 확정 지은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이날 개막하는 지스타의 구글플레이 부스에 선보인다. 지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당시 호평받았던 게임 모드 ‘캐슬브레이크’와 함께 신규 개발 모드 ‘드랍더비트’를 처음 선보이고, 구글플레이 게임즈 기반의 PC 플레이 경험도 선사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신규 IP 확보로 핵심 동력을 확대하고 쿠키런 IP 기반 사업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대내외적 투자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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