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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호주 초이스 평가 TV·가전 최다 부문 '최고의 브랜드'

TV부문 10년 연속·가전 3개 부문 '베스트 브랜드'

TV는 성능과 브랜드 신뢰도 등 모두 최고점 받아

세탁기·청소기·건조기 기술력·사용편의성도 호평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에 마련된 LG전자 전시 부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의 TV와 가전제품이 호주 대표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의 올해 평가에서 ‘최고의 브랜드(Best Brand)’를 휩쓸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호주 매체 초이스 올해의 평가에서 TV는 10년 연속 ‘최고의 TV 브랜드’, 가전은 최다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초이스는 실제 가전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실시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설문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하는 비영리 소비자 단체다. 정확한 평가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호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통한다.

LG TV는 초이스의 TV브랜드 종합평가 항목 가운데 TV 성능평가·브랜드 신뢰도·소비자 만족도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해 종합 점수 8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LG전자는 올해 초이스가 발표한 가전 브랜드들 가운데 밀레와 함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5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통돌이 세탁기 부문에서는 세탁 및 헹굼, 탈수 등의 성능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뢰도 평가에서도 89점을 받아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 DD모터로 세탁물 재질이나 오염도·세탁량 등에 따라 6개 모션 중 최적 모션으로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세탁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LG 코드제로 청소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틱형 청소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초이스는 올인원타워의 먼지통 자동 비움, 손가락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버튼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는 사용편리성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올해 처음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LG 건조기는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옷감 손상도가 낮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4년 연속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4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가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LG전자


한편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터텍(Intertek)의 컬러볼륨 100% 인증도 취득했다.

가전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탁기의 AI DD 모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으로 성능과 효율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TV와 가전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부품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TV·가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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