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네이버는 이달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에서 열린 청소년 글로벌 로보틱스 챌린지 국내 대표팀 선발 대회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로봇과 AI를 활용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적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태윤 네이버랩스 연구원이 이번 대회 본선 심사에 참여했다. 김남일 리더는 미래도시 및 공간에서의 피지컬 AI의 중요성과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강조한 특강을 진행했다.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내년에도 로보틱스 분야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청소년 AI·SW 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리더는 “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유망 기술 분야”라며 “커넥트재단은 미래 세대가 로보틱스와 같은 성장 잠재력 높은 핵심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산업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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