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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첫 AI 해커톤 개최…이수진 창업자 "AI 혁신, 전 그룹 문화로 확산"

이달 6일 야놀자 그룹 첫 통합 인공지능(AI) 해커톤 ‘텐엑스톤’(10X-THON)’에서 참가자들이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가 이달 6~7일 그룹 첫 통합 인공지능(AI) 해커톤 ‘텐엑스톤’(10X-THON)’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텐엑스톤은 야놀자그룹의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고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야놀자 그룹 첫 통합 해커톤이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 마케팅, 운영 등 비개발 직군이 함께 참여해 멤버사, 이종 직무 간 융합팀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고객 경험 혁신 △업무 효율화 두 영역에서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현했다.



AI를 통해 여행 정보의 파편화를 해결해 고객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우모(우승자모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는 실제 그룹 사업에 적용해 서비스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은 “텐엑스톤을 기점으로 AI 기술을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전반에 녹여 전사적 AI 전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자민 맨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는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와 AI 시대의 기회와 위험 등을 논의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텐엑스톤은 야놀자가 기술 중심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실제 전사 융합의 실현”이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AI 혁신을 전 야놀자 그룹의 문화로 확산시 여행 산업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식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사전 교육 프로그램, 현장 멘토링뿐만 아니라, 아마존 Q 디벨로퍼, 아마존 베드록 기반의 클로드 및 노바 등 생성형 AI 툴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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