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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 카드·주민번호 안 물어봐요" 조사원 사칭 주의보

18일까지 조사…500만 가구 중 70% 완료

데이터처 "남은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 당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콜센터에서 상담 시연 중인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사진 제공=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가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가구 방문 기간에 조사원을 사칭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데이터처는 10일 “통계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 조사에 응답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조사요원의 신분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콜센터,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총조사와 관련한 카카오톡·문자 등 모바일 메시지에도 어떠한 인터넷주소(URL)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사칭 문자를 경고했다.

데이처는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했고 이달 1일부터는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체 대상인 약 500만 가구 중 70% 정도의 조사가 완료됐다”며 “조사 문항이 어렵고 개인적인 면도 있지만 국가정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료들인 만큼 남은 기간 국민들이 조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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