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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우크라이나에 조영제 공급계약… 첫 유럽 수출

3년간 연간 최대 100억 규모 공급

동국생명과학 CI. 사진 제공=동국생명과학




동국생명과학(303810)이 우크라이나 조영제 시장에 진출한다.

동국생명과학은 우크라이나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아메트린FK와 3년간 연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조영제 ‘메디레이’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의 첫 유럽 진출로,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메트린FK는 우크라이나에서 바이엘, 사노피, 베링거인겔하임 등 유럽 빅파마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앞서 올 10월 초에는 우즈베키스탄 기업과도 메디레이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공명촬영(MRI) 조영제를 포함한 추가 수출 품목 확대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유럽 내 의료기관 유통 확대 및 브랜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올해 상장을 앞두고 제시했던 ‘글로벌 공급전략’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조영제 사용률 증가 추세를 겨냥해 유럽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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