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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홈쇼핑·기프티쇼 통합 개편…"모바일 시너지 강화"





KT알파가 이달 18일 데이터 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의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연령대의 회원을 기반으로 기업과 고객간(B2C) 커머스의 모바일 서비스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통합으로 고객은 하나의 서비스에서 홈쇼핑과 모바일 선물하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UI 개편을 통해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탭을 나란히 배치시켜 각 서비스 간 이동을 자유롭게 했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간 상품 연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의 쇼핑 여정에 따른 상품 추천 정확도를 높여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통합 서비스의 멤버십 제도도 전면 개편해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 회원을 하나의 멤버십으로 통합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회원 비중이 높은 기프티쇼와 40대 이상의 액티브시니어 비중이 높은 KT알파 쇼핑이 합쳐진 것이다. 멤버십 제도를 재정비해 모든 회원이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멤버십은 기존 3개의 등급에서 VIP와 VVIP 등급을 신설해 총 5개의 등급으로 세분화됐다.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과 KT알파 이용 고객 간 연속성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멤버십 고객에게는 VIP 등급이 자동 부여되며, VIP 이상 최상위 등급에게는 기프티쇼 최대 5%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통합을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신규 가입자 및 통합회원 전체 대상 VIP 등급이 부여된다.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포인트 교차 사용도 가능하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의 행동 패턴에 따른 개인별 상품 추천 영역은 기존 25% 수준에서 60%로 대폭 확대했고, 고객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각기 다른 상품군을 추천하는 등 개인별 맞춤 상품 추천을 구현했다. 고객의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반영된 고객 맞춤 상품 추천을 통해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자 5060세대의 ‘저속 노화’ 트렌드에 발맞춰 액티브 시니어 대상 전문 매거진 및 플랫폼과 제휴, 정보성 콘텐츠와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기프티쇼는 감사, 축하 등 다양한 답례 상황에 맞춰 시간·장소·상황(TPO)에 따른 인기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명절, 크리스마스 등 시즌별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승표 KT알파 대표는 “이번 서비스 통합은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모바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실물 상품과 모바일 상품권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KT멤버십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커머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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