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코에버는 한솔PNS와 함께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MATEC 2025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주제로 열렸으며, 150여 개 기업이 34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로봇, FA(Factory Automation),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디지털트윈(AR/VR)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번 전시에서 한솔코에버와 한솔PNS는 로봇 자동화 장비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생산, 설비, 물류 등 제조 공정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End-to-End 자동화 체계’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실제 로봇이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팔레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 작업을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한솔PNS의 MES(제조실행시스템) 및 AI Agentic System1(자율형 AI 운영체계)과 연동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솔코에버와 한솔PNS는 한솔그룹의 IT 계열사로, 제지 전자 화학 등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IT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온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풍부한 도메인 지식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MES △안전관리 플랫폼 △설비관리 시스템 △데이터 수집 처리 솔루션 △AI Agentic Platform 등 현장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왔다.
한솔 관계자는 “3년 연속 SMATEC에 참가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한솔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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