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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활용 높였다…에쓰오일, 사내 AI 비서 고도화

신규 서비스 12종 늘려

업무 효율성 대폭 강화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S-OIL)이 사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직원들의 업무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AI 비서 기능 업그레이드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AI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고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사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2024년 11월 전사에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하고 실사용 데이터와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후 자동 분석 △음성 파일 기반 회의록 자동 작성 △직무·선호에 맞춘 개인화된 프롬프트 설정 등 한층 진화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웹 정보 탐색 기능과 대화 이력 관리 기능이 강화돼 정보 접근성과 업무 연속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기존 전사 공통 업무 지원과 부서별 특화 기능 외에도 12종의 신규 업무 서비스를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앞으로는 모바일 서비스 지원과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며 직원들의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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