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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5세 연장 논의에 국회미래연 “임금개편 병행돼야”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국회미래연 “동일 가치 노동 동일 임금 원칙 제도화 해야”

AI 고용 대체에 美 실업률 4년 만에 최고

삼성 12년 간 1.1조 원 R&D 지원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년 65세 시대, AI 해고 본격화에 신입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년 연장과 임금개편: 민주당과 노동계 주도로 정년 65세 연장 입법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국회미래연구원은 연공 중심 임금체계 유지 시 인건비 급증과 청년층 진입 축소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직무급제 도입 등 임금체계 개편 논의를 주시하며 초임 수준과 승진 체계 변화에 대비한 경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AI 고용 대체 본격화: 미국 기업들이 지난 10월 15만 3074명의 해고를 발표하며 2003년 이후 최대 감원을 기록했고 특히 기술 부문 감원이 3만 3281명에 달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창의적 사고와 전략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에 집중하며 자동화 시대 적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 민간 R&D 투자 확대: 삼성이 12년간 1조 1419억 원을 투입한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65개 창업과 코스닥 상장기업 배출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신입 직장인들은 대기업 R&D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기술 역량 개발과 연구 경험 축적으로 경력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정년 65세 연장 논의 급물살에…국회미래연 “임금개편 병행돼야”

- 핵심 요약: 국회미래연구원이 연공 중심 임금체계 유지 시 인건비 급증과 청년층 진입 축소가 우려된다며 직무급제 도입을 제안했다. 직무급제는 직무의 난이도와 책임 수준에 따라 임금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중고령자 계속고용과 청년층 진입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국회미래연구원은 “일거에 총연맹 단위에서 합의하려는 시도는 파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반복돼 왔다”며 “성공의 조건은 속도가 아니라 경로”라고 지적했다.

2. AI發 고용 절벽 본격화…美 금리인하 힘 실리나

- 핵심 요약: 미국 기업들이 지난 10월 15만 3074명의 해고를 발표하며 2003년 이후 최대 감원을 기록했고 올 들어 10개월간 발표된 해고 인원만 109만 9500명에 달했다. 특히 AI 도입 직격탄을 맞은 기술 부문에서 3만 3281명이 감원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미국 실업률은 10월 4.36%로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67%로 높아졌다.



3. ‘기술중시’ 삼성, 과학계 과제 880개 1.1조 지원…코스닥 상장사 배출

- 핵심 요약: 삼성이 2013년부터 12년간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880개 연구 과제에 1조 1419억 원을 지원하며 91개 기관 1만 60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육성했다. 지원받은 과제 중 65개가 창업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7월에는 윤태영 서울대 교수가 창업한 신약 플랫폼 프로티나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재경 KAIST 교수의 생체시계 모델링 연구는 갤럭시 워치8의 ‘AI 수면코치’ 기능으로 상용화됐다.

4. “1억 받아도 中보다 열악…과학자가 돈 잘 벌어야 두뇌유출 막아”

- 핵심 요약: 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지만 연구 현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특히 인재 유인책이 연 1억 원 지원으로 최고 석학 100명 이상을 확보하겠다는 수준에 머무는 등 현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자 실효성 있는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국내 이공계 인력 42.9%가 향후 3년 내 해외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연구자층에서는 그 비율이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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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08일(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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