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리덤, 글로벌 인재 송입·정착 플랫폼 ‘브릿지(Vridge)’ 공식 론칭





외국인 취업·정착 플랫폼 ‘비잡(Vijob)’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포리덤이 글로벌 인재 송입과 정착을 위한 통합 플랫폼 ‘브릿지(Vridge)’를 공식 출시했다.

브릿지는 국내 기업과 해외 파트너(에이전시, 행정사 등)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채용 의뢰부터 후보 추천, 면접, 비자 발급, 출입국, 입국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절차를 하나로 묶어 진행 현황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은 이용자별 역할과 권한을 구분해 관리하며, 채용 절차가 진행될 때마다 상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채용 공고를 모든 파트너에게 공개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일부 파트너에게만 먼저 공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중복 경쟁을 줄이고 효율적인 인재 매칭을 돕는다. 대화형 메시지와 내부 기록 기능을 통해 질의와 보완, 의사결정 이력도 모두 남는다.

포리덤은 해외에서 한국에 취업하려는 산업인력들이 불법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베트남·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등 현지의 대학교와 유학원 등과 협력해 투명한 시스템과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가 합법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한국 기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력난이 심한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요양보호사 양성부터 국내 정착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포리덤은 초기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브릿지는 복잡한 해외 인재 송입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기반 흐름으로 통합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중심의 협업 생태계를 만들었다”며 “국내 기업과 해외 인재가 더 빠르고 투명하게 연결되도록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리덤은 내년 상반기 중 브릿지를 산업인력뿐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대학 파트너와 유학생 관리까지 확장해, 유학생 유치 과정 또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해외 인재들이 브릿지(Vridge)를 통해 안전하게 한국에 입국하고, 비잡(Vijob) 플랫폼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이동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