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액티브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각각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이달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대형가치주액티브'와 'ACE 미국대형성장주액티브'는 각각 미국 대형주 중 가치주와 성장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 CRSP가 산출하는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으로, 'Solactive 미국 바이오헬스케어지수 PR'을 비교 지수로 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을 2종 내놓는다. 'KIWOOM 미국S&P500&배당다우존스비중전환'과 'KIWOOM미국S&P500 TOP10&배당다우비중전환'은 각 지수 구성 종목의 투자 비중을 목표시점인 2040년에 75대 25에서 25대 75로 전환하는 ETF다.
해당 종목들의 1좌당 가격은 1만 원으로 동일하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거래소,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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