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6일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 19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며 "은행권에서 적립금 50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1.4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원 돌파를 기념해 IRP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 14일부터 신한은행 IRP에 적립금 50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은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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