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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TV’·‘AI 플랫폼’ LG전자 CES 혁신상 18관왕

올레드 TV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비하드웨어’ webOS 2관왕 달성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4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가 설치돼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혁신상 18개를 수상했다.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도 혁신상 명단에 올랐다.

6일 LG전자는 CES 2026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 혁신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출품목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TV와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는 물론 webOS 플랫폼 같은 비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3년 ‘LG 올레드 플렉스’, 2024년 ‘LG 무선 올레드 TV’, 2025년 ‘LG 올레드 에보’에 이은 성과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Imaging), 게이밍(Gaming& eSports), 컴퓨터 하드웨어(Computer Hardware & Component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올레드는 LG라는 공식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 화질을 구현했다. 77형(대각선 길이 약 196㎝) 투명 스크린과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 최고 기술을 망라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8대가 초대형 샹들리에로 활용돼 주목받았다.

플랫폼 사업 핵심인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2관왕을 달성했다. 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webOS는 전 세계 2억 6000만 대 TV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강점이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 혁신상을 탔다. 이 제품은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하는 빌트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로봇 청소기가 스테이션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이 혁신상을 골고루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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