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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HBM4 시장도 선점…내년 영업익 70조 넘보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가격 50% 올려

JP모건, 11년 전 엔비디아 투자로 500배 수익

NH농협금융, 108조 생산적 금융 공급 선언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SK하이닉스 HBM4 560달러 확정, JP모건 엔비디아 투자 500배 수익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메모리 슈퍼사이클: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HBM4 공급 협상을 마무리하며 제품당 560달러 선에 가격을 책정했고 내년 HBM 매출 40조~42조 원을 전망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열풍으로 범용 D램 가격도 6년 10개월 만에 7달러를 돌파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전체 수익성이 급상승하는 흐름이다.

■ 생산적 금융 전환: JP모건은 2014년 그래픽시장 성장 잠재력을 보고 엔비디아에 선제 투자해 11년간 시총 500배 이상 증가 수익을 거뒀다. 국내 금융권도 NH농협금융이 108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공급을 선언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로 자금 흐름을 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 채권시장 구조변화: 회사채와 국고채 간 스프레드가 39bp로 4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축소됐고 올해 회사채 발행액이 118조 원을 돌파했다. 대형 증권사의 IMA 사업 진출로 2028년 운용자산이 최대 185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며 A등급 이하 회사채까지 수요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SK하이닉스, HBM4 시장도 선점…내년 영업익 70조 넘본다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차세대 AI칩 루빈에 공급될 HBM4 가격 협상을 마무리하며 제품당 560달러 선에 최종 합의했다. HBM4는 데이터전송통로가 2048개로 HBM3E 대비 2배 많고 베이스다이에 로직 공정이 추가돼 기술 고도화에 따른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HBM4 대량 공급에 대해 최종적으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협상을 타결했다.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내년 HBM 매출을 약 40조~42조 원으로 전망하고 있고 HBM4 수익률 60% 유지 시 HBM 사업만으로 25조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금융사 KPI, 중장기 성과 기반으로 재설계해야”

- 핵심 요약: JP모건체이스는 2014년 그래픽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엔비디아에 선제 투자를 단행해 11년간 시총 50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JP모건은 매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면밀히 분석한 뒤 조기에 기회를 포착해 선제 투자에 나서며 최근 제조업·방위·항공우주·에너지 자립·AI 등 4대 전략 분야에 최대 1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대형 은행들은 방위산업 전담 조직을 설립하거나 재생에너지 분야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개별 산업 특화 지원을 강화하며 ‘생산적 금융’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3. 대만 덕에 3분기도 웃은 쿠팡…수익성은 숙제

- 핵심 요약: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12조 84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고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36조 원을 넘어서며 연 매출 50조 원 달성이 가시화됐다.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매출은 11조 6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은 31% 성장한 1조 783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 로켓배송이 놀라운 매출 성장을 보이며 쿠팡은 현지에서 라스트마일 물류망 확대와 3P 마켓플레이스 사업을 시작해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이 1.7%에 그쳤고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1년 전보다 134.6% 증가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지금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적기…첨단산업으로 자금 물꼬 돌릴 때”

- 핵심 요약: 여야 정치권이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미래 첨단·혁신 산업으로 자금 흐름을 전환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정무위원장은 주식시장으로 일부 자금이 이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예금·대출·부동산으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되면서 금융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와 3저(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복합 위기에 직면한 지금이 금융 구조 대전환을 통한 경제 재도약 적기라며 금융이 단순 중개 기능을 넘어 혁신을 위한 자금을 적극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 당국에 화답한 NH…생산적·포용금융에 108조

- 핵심 요약: NH농협금융이 회장 직속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향후 5년간 108조 원을 지원하는 NH상생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08조 원 중 93조 원은 생산적 금융에, 15조 원은 포용 금융에 투입되며 모험자본·에쿼티 부문에 15조 원, 투·융자 부문에 68조 원, 국민성장펀드에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은 증권 종합투자계좌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신사업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를 추진하며 성장주도코리아펀드와 벤처펀드 활성화를 통해 기업 지원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6. 국채 부진 속 회사채 활황…크레딧 스프레드 4년來 최저

- 핵심 요약: 신용등급 AA-급 회사채와 국고채 간 스프레드가 39bp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에 30bp대로 축소되며 회사채 시장이 활황을 맞고 있다. 회사채 스프레드는 레고랜드 사태가 불거진 2022년 말 178bp까지 치솟았다가 2024년 12월 68bp를 기록한 후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연중 저점을 거듭 경신했다. 9월 말 회사채 누적 발행액이 107조 2660억 원으로 사상 처음 3개 분기 만에 100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 118조 820억 원에 달해 연말 사상 최대치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예상으로 금리가 더 높을 때 채권을 매수해 추후 비싼 가격에 매도하려는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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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06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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