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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독서경영 우수직장' 선정…"창의적 업무환경 조성"

경영진 주도 독서 리더십…사내 도서관 구축

독서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직원 참여 유도

현대위아 직원들이 6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의 휴게공간에서 사내에 비치된 책을 읽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011210)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위아가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체부가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직장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해 지역 사회로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경영진의 리더십·전략 ▲인프라·추진 활동 ▲추진 성과 등 독서 문화를 기반으로 한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인증받은 기업은 맞춤 독서경영 상담, 도서 지원, 실무자 교류 행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경영진의 독서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대표이사 주관 ‘리더스 독서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각 본부의 리더는 독서 토론회를 열어 조직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표이사 추천도서에 관한 인터뷰를 담은 ‘CEO 레터’도 발행했다.

현대위아는 모든 직원에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 ‘밀리의 서재’ 계정을 발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로비, 라운지 등 사내 휴게공간에 책장을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신간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독서를 장려하는 동아리 활동인 ‘러닝셀(Learning Cell)’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각 러닝셀이 최소 월 1회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회사에 제출하면 소정의 운영비를 지급하는 식이다. 실제로 현대위아에는 5개의 독서 관련 러닝셀이 운영 중이며 약 50명의 임직원이 자유롭게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직장 내 독서 문화가 직원들의 자기 계발은 물론, 창의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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