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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파테라퓨틱스, 전문경영인 최헌 대표 선임… IPO 본격화

종근당과 소아근시 억제 DTx 상용화 협약





에스알파테라퓨틱스(에스알파테라)는 전문경영인인 최헌 대표를 신규 선임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창업자인 최승은 전 대표는 연구개발(R&D) 및 기술 혁신에 전념하게된다.

에스알파테라는 최근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R&D, 임상개발, 인허가, 상용화 인프라를 강화하며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 9월에는 종근당(185750)과 소아근시 억제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DTx) 시제품 ‘SAT-001’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소아근시 억제 디지털 치료제 사업모델 구축 및 국내 판권 관련 협력 △해외 판권 확보 논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정보 교류 등 전략적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알파테라 관계자는 “종근당과의 협력은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아근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혁신적인 소아근시 억제 디지털 치료제와 종근당의 사업화·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에스알파테라는 SAT-001와 함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적응장애 디지털 치료제 ‘SAT-014’를 보유했다.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다. SAT-001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고 지난해 일본 로토제약에 기술이전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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