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중개형ISA 총 잔고 2조 돌파

올해 들어 5700억 유입

주식·ETF 78% 차지해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총 잔고가 2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들어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신규 고객 수는 약 11만 명이 증가했고, 자산은 5700억 원이 유입됐다. 지난달 기준 중개형 ISA의 투자자산 구성은 상장지수펀드(ETF)(46%), 주식(32%), 예수금(11%), RP(4%), 채권(3%), 파생결합증권(2%), 펀드(1%) 비중이다. ETF와 주식을 합한 비중은 78%로,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수익 추구 및 적극적 재산 증식 계좌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을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운용하는 ‘처음ISA’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개형 ISA 특판상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처음ISA’를 비롯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와 ISA 전용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