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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속 환율은 1440원대 중반으로 껑충… 7개월래 최고

위험 회피 심리 고조에 원화 매도

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5일 달러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 고조에 장 초반 144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1원 오른 1445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5.6원 높은 1443.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46.3원까지 상승했다. 장 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4월 11일(1457.2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까지 확산하면서 달러 매수·원화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1% 오른 100.221 수준이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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