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이버, 내년 상반기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핵심 경쟁력 제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쇼핑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한다. 네이버 서비스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에이전트도 선보인다. 고도화한 AI 기술력을 서비스에 녹여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5일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를 시작으로 생성형 검색 경험을 전면 제공하는 AI 탭, 통합 AI 에이전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온서비스 AI의 방향성 아래 서비스와 사업 전반의 AI 기반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넓은 분야로 AI 접목을 확대하며 핵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 고도화도 이어간다. 올해 3월 도입한 AI 브리핑의 적용 범위는 9월 말 기준 통합 검색 쿼리 대비 15%까지 확대됐다. 현재 3000만 명 이상이 AI 브리핑 기능을 사용 중이다. 최 대표는 “이번달부터는 답변의 본문과 관련된 질문 영역 개인화를 점진적으로 테스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