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미식주간 100선’(Taste of Seoul 1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 전통 다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시도를 인정받았다. 2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 ‘서울미식어워즈’ 시상식에는 김준엽 주방장이 대표로 참석해 트로피를 받았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전래 병과 전문가 서명환 셰프, 18대 매월당 티 디렉터 김동현 대표와 협업해 기획했다. 김 주방장은 서 셰프와 3년간 연구하며 현대적 한식 디저트 메뉴 개발을 이끌었다.
해당 공간은 고객이 차와 병과를 음미하며 고유한 다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실제 오픈 후 내부 계획 대비 30% 이상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명동 상권의 새로운 한식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매월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 다과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는 홍시·햇밤·배·모과 등 제철 재료로 구성한 ‘계절 다과상’을 한정 운영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lalal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