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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성과주의’ 기반 임원인사…미래 준비 박차

DDI 경쟁 심화 신사업·기술 인재 발탁

윤일현 상무 등 총 4명, 미래 성장 초점

이윤태 LX세미콘 대표. 사진 제공=LX세미콘




LX세미콘(108320)이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주력 사업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업황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미래 준비’를 위한 기술 인재 발탁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4일 LX세미콘은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선임 3명 등 총 4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일자는 2026년 1월1일이다.



상무로 승진한 윤일현 기술위원은 새로운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기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칩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 권기영 책임, 이혁주 책임, 조아서 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되며 차세대 리더로 발탁됐다.

최근 LX세미콘은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DDI 사업에서 대만 경쟁사들의 추격과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DDI 의존도를 낮추고 차량용 방열기판·전력반도체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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