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003620)(KGM)가 10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한 총 95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9% 늘었다.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에서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2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 9월 독일에서 출시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는 물론 코란도(1013대) 등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KGM은 지난 달 튀르키예 시장에서 딜러와 기자단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갖는 등 해외 대리점사와 협력을 통한 국가별 론칭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13.7% 줄었다. KGM은 국내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 도입을 통해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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