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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보호 활동 펼쳐

현대위아 '그린 더 플래닛' 개최

현대위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이천시 포레스트벤처스 식물연구센터에서 오동나무 묘목을 분갈이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011210)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이달 1일 경기도 이천시 포레스트벤처스 식물연구센터에서 그린 더 플래닛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 더 플래닛은 기후 변화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된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위아 임직원 및 가족 약 120명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어린이 참여자를 고려해 현대위아의 캐릭터 ‘도담이’를 활용한 세계관을 기획했다. 도담이는 멸종위기 동물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현대위아는 기후 위기로 서식지를 잃은 도담이와 동물 친구를 위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 숲을 가꾸는 활동을 준비했다.



현대위아 직원과 가족들은 생태계 교육과 묘목 분갈이 및 씨드볼 만들기, 생태숲 가꾸기 등 3가지 활동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밀원수’는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나무로 벌들이 꿀을 옮기고 식물의 수분을 도와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위아는 내년 봄까지 총 7000그루의 밀원수를 국내 산림 재난 피해지역에 식재하고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생태숲에서 직접 숲을 가꾸는 활동도 진행했다. 초본 식물과 흙을 섞어 동그랗게 빚은 ‘씨드 볼’ 약 600개를 제작하고 숲에 던졌다. 씨드볼은 씨앗을 직접 뿌리는 것보다 파종이 쉽고 물이 부족한 지역에 녹지를 꾸리기 용이하다. 생태숲 내 동물들의 식수로 쓰이는 옹달샘을 보수하고 나뭇가지를 엮어 비바람으로부터 무너지지 않는 고라니 쉼터도 만들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나누고 직접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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