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수석부원장 유임에 무게

이찬진 금감원장 “임기 존중할 것”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뉴스1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조만간 있을 금감원 임원 인사에서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최근 직원 회의에서 “부원장과 부원장보의 2~3년 임기를 존중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금감원의 고위직은 정부 정무직과 달리 임기가 법에 명시돼 있다. 금융위설치법은 금감원 부원장·부원장보의 임기를 3년으로 규정하고 한 차례 연임을 허용한다.



이 수석부원장은 2023년 12월 부임해 14개월가량 임기가 남았다. 당초 금융위원회 고위급 인사 기용설이 흘러나왔으나 최근 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조직 안정의 필요성이 큰 데다 이 수석부원장에 대한 이 원장의 신임이 깊다는 후문이다. 부원장·부원장보 인사 역시 대대적 물갈이보다는 임기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 개편은 다소 시간이 걸릴 분위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간을 갖고 차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