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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전략광물 등 투자 박차…공모채 수요예측 대흥행

최윤범(왼쪽 첫 번째) 고려아연 회장이 작업 현장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010130)은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최근 반도체 핵심 원료인 게르마늄 생산 시설에 이어 갈륨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호주 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리치몬드밸리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과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호주 주정부의 개발 계획 승인을 획득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기존 사업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매출 12조 529억 원, 영업이익 723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2%, 9.6% 늘어난 수치다. 올 상반기 매출(7조 6582억 원) 역시 지난해 동기 대비 40.9%, 영업이익(5300억 원)은 16.9% 증가했다.



전략광물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고려아연은 최근 진행한 공모채 발행 수요 예측에서 투자자들을 대거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고려아연이 21일 진행한 3500억 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위한 기관수요 예측에는 총 2조 5500억 원이 몰려 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 1500억 원 모집에 1조 5950억 원이, 5년물은 2000억 원 발행에 9550억 원의 자금이 각각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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