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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임금 8만원 인상

다음주 노조원 찬반투표 진행 예정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 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004020) 노사가 기본급 8만원 인상 등 내용으로 구성된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30일 임단협을 진행한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기본임금 8만원 인상과 함께 성과금 300%+500만 원+상품권 20만 원 등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일 성과급 100%+200만 원을 첫 제시안으로 내놓은 후 약 한 달간 협상을 통해 이번 잠정 합의안에 도달했다. 예년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7개월간 파업과 직장폐쇄를 반복했다. 2023년에도 노사 갈등으로 잠정안 도출에 6개월이 소요된 바 있다.

노조는 다음 주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투표 결과 과반수가 찬성하며 임단협은 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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