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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대표에 민왕일…현대백화점그룹 임원 인사

현대에버다임 대표는 유재기 전무

사장 1명, 부사장 2명 등 27명 승진

민왕일(왼쪽)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내정) 사장과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내정) 전무.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30일 현대리바트(079430) 대표를 새로 선임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사장)에는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민왕일 대표 내정자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회계담당 상무, 재무담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친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이진원 현대L&C 대표와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 경영전략실장 부사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진원 대표는 1993년 현대백화점에 들어와 현대리바트,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이종근 경영전략실장은 1996년 현대백화점에 들어와 투자기획팀장, 미래전략담당,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쳤다.



이종근(왼쪽)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과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에버다임(041440) 신임 대표이사(전무)로는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이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단국대 회계학과를 나와 1996년 현대그린푸드에서 그룹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 6년간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력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시켜 경영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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