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전용 와인 나왔다…더원인터내셔날, ‘돈블랑1001·돈블랙1001’ 출시

국내 최초 삼겹살 전용 와인 선보여

더원인터내셔날은 돼지고기 요리에 특화한 와인 ‘돈블랑1001’과 ‘돈블랙1001’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돈블랑1001은 칠레산 쇼비뇽블랑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와인이다. 삼겹살의 고소한 지방 맛을 상큼한 산미로 잡아주는 점이 특징이다.



돈블랙1001은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레드와인으로, 목살 바비큐·보쌈·족발 등 담백한 돼지고기 요리에 어울린다. 두 제품 모두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요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돈블랑과 돈블랙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이달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2025 슈퍼 한돈 페스타’에 공식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과 협업해 진행됐다.

이영철 더원인터내셔날 대표는 “한돈과 와인이 함께 어울리는 K푸드 페어링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