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이 올해 3분기 매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9% 감소한 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안랩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안랩은 수익성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매출에 영향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안랩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억 원(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 원(2.2%) 늘어났다.안랩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합작 법인 라킨 등 해외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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