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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연합회, 포스코·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철강부산물 활용' 친환경 생태계 조성

철강·건설·레미콘 상생협약 체결

철강부산물 활용 품질 ↑, 탄소 저감

최종문(왼쪽부터)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이창민 포스코 환경에너지기획실 그룹장이 28일 레미콘연합회 회의실에서 '철강부산물 유효활용을 위한 철강-건설-레미콘 업계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8일 레미콘연합회 회의실에서 포스코,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철강부산물 유효활용을 위한 철강-건설-레미콘 업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강부산물은 철광석,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고온에서 제련할 때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강부산물을 활용해 레미콘 품질 향상, 원가 절감,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건설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레미콘연합회는 부산물을 활용한 레미콘 배합 검토 및 고품질 레미콘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철강부산물 기초정보 제공 및 레미콘 제조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포스코이앤씨는 철강부산물 기반 레미콘의 현장 적용 검토 및 기술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조웅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은 철강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레미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중소 레미콘 업계도 철강·건설업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건설자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레미콘 업계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레미콘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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