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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상장 직후 이틀 연속 '상한가' 직행 [Why 바이오]

김대영(왼쪽부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충환 삼익제약 대표이사, 권영이 삼익제약(주)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지난 27일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거래소




삼익제약(014950)이 상장 이틀 째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삼익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1만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이 전날 급등을 뒤로 하고 보합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상한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끈다.

삼익제약은 전날 하나금융제28호스팩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작년 매출액 545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나타냈다.



삼익제약은 지난 1973년 설립된 기업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종합감기약 '마파람', 멀미약 '노보민', 유아영양제 '키디'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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