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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어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개발 '맞손'… "소버린 AI 구축"

국방 AI기반 첨단 운용 기술 개발 MOU

韓 방위산업 AX 및 소버린 AI 기술 구축

전동근(오른쪽) 퀀텀에어로 의장이 22일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와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국방 AI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퀀텀에어로 제공




국내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가 인공지능(AI) 선도 기업들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소버린 AI’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퀀텀에어로는 지난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국내 AI 기술 선도 기업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반 첨단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퀀텀에어로는 미국 AI 파일럿 기술 선두 기업인 쉴드AI의 국내 기술 독점 파트너사로 해외의 최첨단 AI 기술과 무인 전력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국산화해 한국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콕스웨이브는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의 국내 파트너사로 문제 해결 중심의 최적 기술 조합 능력을 보유했다.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매각 경험과 독자적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 AI 기술의 실전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과 기술 검증 및 특허 출원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의 AX와 소버린 AI 기술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이사회 의장은 “AI와 첨단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은 미래 국방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콕스웨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하게 국방 AI 기술 분야의 개척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방 AI 기술 자립과 글로벌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운영하고 매각까지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퀀텀에어로의 국방 AI 기술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인간의 편향을 넘어선 창의적 시나리오를 무제한 생성해 국방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고, 문제 해결 중심의 오케스트레이션(최적 기술 조합)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퀀텀에어로는 현대로템과 쉴드AI와 협력 관계 구축도 공고히 하고 있다. 3사는 앞으로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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