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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VRN10’ 美 임상 발표에 11% 급등 [Why 바이오]

보로노이 주가. 네이버증권.




보로노이(310210)가 미국에서 항암 신약 후보 ‘VRN10’의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보로노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8%(1만 9900원) 오른 20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AACR-NCI-EORTC 국제 암학회 2025에서 VRN10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23일 공개된 VRN11에 이어 두 번째 임상 발표다. VRN10은 HER2 고형암(유방암 포함)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첫 항종양 평가에서 3명의 환자에서 종양이 감소했으며, 특히 한 명의 HER2 변이 폐암 환자는 투약 6주 만에 표적 병변(폐 병변) 완전관해가 확인됐다.



또 현재까지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서 3등급 이상의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김대권 보로노이 연구개발 대표는 “VRN10은 기존 엔허투 불응 환자에서도 항종양 효과를 보인 의미 있는 후보물질”이라며 “특히 경쟁 약물에서 보고된 설사나 간 독성 같은 안전성 이슈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보로노이 ‘VRN10’ 美 임상 발표에 11% 급등 [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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