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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6만명 채용” 삼성, 하반기 공채 본격 시작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삼성, 반도체·AI·바이오 인재 선발

삼성, 글로벌 학계와 AGI 반도체 공동 연구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 “中 이공계 졸업자 한국의 50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 6만명 채용 러시! 이공계는 살아남을까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삼성 대규모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삼성이 향후 5년간 당초 계획보다 20% 늘린 6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히며 하반기 공채 GSAT를 실시했다. 반도체·AI·바이오 등 초격차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서며 취준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대규모 채용 기회가 열렸고, 19개 관계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무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지는 모습이다.

■ 삼성 AGI 반도체 개발 산학 협력 본격화: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 AGI 컴퓨팅랩을 통해 전 세계 학계와 범용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확보에 나섰다. AI 연산 효율 혁신, 칩 간 데이터 이동 속도 극대화, 분산 메모리 환경 연구 등을 제시하며 다음달 중순 서류 접수를 마감하는데, 선정된 대학은 연구비 지원과 기술 검증 기회를 얻어 취준생들의 산학 협력 경험 축적 루트가 확대됐다.

■ 이공계 위기와 인재 양성 시급성 부각: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이 중국 이공계 졸업자가 한국의 50배에 달하며 의대 쏠림으로 국가 경쟁력이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년째 대학 등록금 동결로 연구 장비가 낙후되고 AI 교수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역설적으로 이공계 인재에 대한 기업 수요는 급증해 제대로 준비한 취준생에게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5년간 6만명 채용”…삼성, 하반기 공채 시동

- 핵심 요약: 삼성이 향후 5년간 당초 계획보다 20% 늘린 6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히고 25~26일 하반기 GSAT를 실시했다. GSAT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으로 11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삼성생명 등 19개 관계사가 대거 참여해 반도체·바이오·AI 등 초격차 기술을 이끌 인재를 선발한다.

2. “AI칩 한계 돌파” 삼성, 글로벌 학계에 러브콜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전 세계 학계와 협력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범용인공지능(AGI) 반도체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AGI 컴퓨팅랩은 최근 글로벌 학계를 대상으로 연구 내용을 공모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3월 AGI 컴퓨팅 랩을 신설한 이래 첫 산학 협력 프로젝트다. 평소 기술 개발에서 외부와 협력에 소극적이던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기술의 최대 난제를 풀기 위해 학계와 기술 동맹에 나선 것이다.

3.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 "어느새 ‘넘사벽’ 된 중국…이공계 붐 일으켜야 국가 생존”

- 핵심 요약: '엔진 영웅'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은 중국이 AI·로봇 등에서 세계 최고 인재에게 거액을 지원하며 제조업과 첨단산업에서 한국을 훌쩍 앞서고 있다며 위기감을 표했다. 중국 이공계 대학 졸업자 규모가 한국의 약 50배에 달하고 인도에서도 공대 열풍이 부는데 한국 대학은 의대 쏠림 현상과 각종 규제로 세계 순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공계 인재 배출과 연구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이 추락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AI·바이오·반도체·자율주행·SMR 등 첨단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내년 매출 2조·年 18% ‘초고속 성장’…통신사 새 먹거리된 데이터센터

- 핵심 요약: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는 삼성전자 같은 빅테크뿐 아니라 이동통신사들도 새로운 주력 사업으로 키우는 분야다. SK텔레콤은 AWS와 손잡고 울산에 7조 원 규모로 GPU 6만장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고, KT는 예천 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에 참여하며, LG유플러스는 파주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이로써 3사의 데이터센터 용량은 427㎿에서 2028년 60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 미래에셋, 中 ‘테리픽10’이을 히트상품으로 증권주 ETF 꺼낸다

- 핵심 요약: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홍콩 증권주를 담은 ETF를 이르면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중신증권·화태증권·국태해통증권 등 중화권 대형 증권사를 포함한 중국 증권 업종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으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특명에서 시작됐다. 한편 박 회장은 올해 유독 미국 쏠림을 경계하며 '미국·중국·인도' 3국 주축의 글로벌 분산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고, 미래에셋은 상반기 중국 테크주 중심 ETF(타이거 차이나테크 톱10)로 1년 수익률 50% 가까이 성과를 내며 중국 관련 ETF를 약 20개까지 확대한 바 있다.

6. 사법 족쇄 벗고 삼전 시총 60% 팽창 주도…‘뉴삼성’ 본격 드라이브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광폭 경영을 펼치는 모습이다. 올 7월 대법원의 무죄 확정으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이 회장은 숫자로 경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년 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고 시가총액은 약 60% 팽창해 600조 원 고지가 코앞에 있다. 이 회장은 취임 3주년인 27일에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미국·중국 등의 정상들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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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7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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