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29일까지 전기요, 히터, 핫팩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을 마련하는 이들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7~23일 난방가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뛰었다. 전기요가 122%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전기매트(114%), 히터(22%)도 상승했다. 난방가전 외에 핫팩(73%)과 성인 웜웨어( 38%)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화롯불 핫팩 3종(손난로 중형 5입·특대형 5입·파스형 10입)’을 각각 정상가 3900원과 6000원, 65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730원, 4200원, 4550원에 판매한다. 화롯불 핫팩은 이마트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1인용 ‘블랙앤데커 카본 전기요’는 3만 9900원에, ‘신일 석영관 미니히터’는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3H 한일 온열기 탄소전기요’는 5만 9000원, ‘폴리나 카본매트’는 싱글과 더블을 각각 7만 9000원과 8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카프7핀 미니 라디에이터’와 ‘오아라운드 PTC히터’는 3만 4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9만 9000원에, ‘오아 플렌티플렛 접이식 가습기’는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 의류도 행사 대상이다. ‘더 부드러운 니트(여성R·H·T넥)’는 각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근 얇고 신축성 좋은 소재의 웜웨어가 주목 받는 트렌드에 맞춰 속옷 브랜드 TRY와 협업해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히트파워' 웜웨어도 론칭했다. 대표상품인 '트라이 히트파워 9부' 상의와 하의는 각각 9980원이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겨울철을 미리 준비하셔서 보다 따뜻하게 추위를 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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