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NH아문디·DB·삼성·타임폴리오·한국·신한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7종을 이달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는 배당수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국내 증권 업종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DB자산운용의 '마이티 200TR'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을 대표하며 배당금 재투자 및 과세이연 효과가 있는 코스피200TR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조선TOP10'은 해외 조선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고려해 선정된 국내 대표 조선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아울러 내년 11월에서 12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 이상의 국내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액티브 상품 'KODEX 26-12 금융채(AA-이상)액티브)'도 선보인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글로벌탑픽액티브'는 글로벌 시장대표형 ETF에 주로 투자하면서 초과수익을 위해 테마형 ETF에 투자하는 재간접 액티브 상품이다,
미국 기술주 관련 상품도 연이어 나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는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AI 인프라와 시스템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는 미국 대형주 대표지수에 편입이 기대되는 기술주 지수를 비교지수로 추종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마이티 200TR(1좌당 2만 원)을 제외한 6개 종목의 1좌당 가격은 1만 원으로 동일하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거래소, 자산운용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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