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전사 조직문화 캠페인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의 일환으로 팀 간 소통 프로그램 ‘우연한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러투게더는 지난 7월 출범한 그룹 중장기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으로 구성원 간 연결과 정서적 연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우연한 시리즈는 그중 협업을 진행하는 팀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활동인 ‘우연한 피자’는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내달 4일까지 약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아 총 20개 팀을 선정해 피자와 함께하는 식사 교류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현수막, 캠핑 의자, 테이블 등으로 팝업존도 꾸몄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하반기부터 우연한 시리즈를 3개월 단위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양한 음식 메뉴와 결합한 캐주얼 소통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임직원들이 보다 친근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오윤정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우연한 시리즈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한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소속·직급 구분 없이 자유로운 대화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자연스러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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