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24일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사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상장사 236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상장관리제도 개선 사항,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지원 방안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코스닥협회(법제 이슈), 삼정회계법인(내부회계관리 제도), 한국예탁결제원(전자증권 제도) 등이 교육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중 겪는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충연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가 높아져 기업 공시가 자본시장에서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공시 담당자들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힘 써주길 당부하고, 거래소도 다방면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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