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V 인사이트풀 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V 인사이트풀 데이는 카카오벤처스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산업과 기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향한 하이파이브’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스타트업 관계자가 연사로 나선 인사이트풀 세션과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 네트워킹으로 구성됐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금처럼 기술과 산업의 경계가 빠르게 재편되는 시기에 함께 미래를 바라보고 손을 맞잡는 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카카오벤처스는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다음 도약에 에너지를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인사이트 세션은 카카오벤처스 주요 투자 분야인 서비스·디지털헬스케어·딥테크 영역에서 진행됐다. 안혜원 카카오벤처스 선임심사역이 ‘K-뷰티의 글로벌 수출 다각화 전략’ 강연을, 조현익 수석심사역이 ‘AI로 다시 쓰는 기업 운영 공식’ 강연을, 정주연 선임심사역은 ‘의료 AI는 어떻게 병원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의료 AI의 도입 현황과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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