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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 '함박웃음' 터졌다…'초겨울 추위'에 매출 661% 뛴 것은

핫팩 매출 최대 661% 증가

사진 제공=세븐일레븐




최근 기온이 급감하면서 편의점에서 군고구마,어묵 등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주 주말(10월 19일) 최저기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특히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의 경우, 이달 12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이 62%로 늘었다.

같은 기간 BGP리테일 운영 편의점 CU의 군고구마와 즉석어묵, 핫아메리카노 매출은 각각 154.7%, 58.8%, 2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핫팩 매출은 661.0% 늘었고 스타킹 매출은 80.7% 증가했다.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도 전날 겨울 먹거리와 방한용품 매출이 일주일 전과 비교해 급증했다고 밝혔다. 코코아 매출이 250% 증가했고 군고구마와 어묵 매출은 각각 70%,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깅스류 매출은 550% 늘었고 핫팩을 비롯한 방한용품 매출은 50% 증가했다.

이마트24 역시 즉석커피(이프레쏘·HOT) 매출이 일주일간 34% 늘었다. 또 핫팩 매출은 600% 늘었고, 스타킹과 머플러 등 패션용품 매출이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더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이같은 '초겨울 추위'는 이번주 중반까지 계속되고 이후 조금씩 따뜻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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