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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김학수 대표, 연임 유력…2기 체제 굳힌다

이달 16일 이사회 열고 논의

재선임 확정시 2년반 임기 연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NXT) 대표. 오승현 기자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김학수 현 대표가 연임을 통해 2기 경영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이달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학수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2022년부터 넥스트레이드의 초대 수장을 맡은 김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10일이 만료일이다. 재선임은 같은 날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재선임이 확정될 시 새 2기 대표로서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로 파악됐다.



넥스트레이드는 올해 3월 4일 출범 당시 '3년 내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고, 6개월 만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증시 호조와 출퇴근길 주식 투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 거래가 빠르게 확대된 점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이사후보추천위를 구성하고 차기 대표 선출 절차에 착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일각에선 외부 인사의 인선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 제도 확립, 시장 확대 등의 측면에서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연임에 무게가 실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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