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최고 연 8%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에 월 20만 원 이하로 가입한 고객들이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면 특별금리 5.05%포인트를 만기에 더해 최고 연 8%(세전)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연말까지 3개월 동안 매월 선착순 500조로 한정되며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특별금리를 받으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현대카드의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단 결제 이력에서 법인·체크·하이브리드·선불·기프트카드의 실적은 제외된다. 아울러 모바일우대적금 신규 가입 다음 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를 10만 원 이상 최소 3회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특별금리와는 별도로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M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2.35%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세부 거래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적용해준다.
△가입기간 1년 0.1%포인트 △첫 거래 고객 0.1%포인트 △SC제일은행 신용(체크)카드 또는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의 최근 1년 간 사용 실적 30만 원 이상 0.2%포인트 △월별 자동이체 5회 이상 0.1%포인트 △가입금액 10만 원 이상이면서 10회 입금 시 0.1%포인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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