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이달 22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임직원 약 2400명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약 24만주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2023년 2월 임직원들과 RSU 지급 계약을 체결하고 직급·재직연수 등을 고려해 임직원 총 2706명에게 53만3515주 상당의 자사주를 배정했다. 이는 임직원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연봉의 약 20% 수준이다. RSU란 일정 재직기간과 기타 조건을 충족해야 제공을 약속한 물량이 대상자에게 귀속되는 주식을 말한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10월 임직원에게 전체 RSU 중 절반을 지급했고 이달 22일 2차 RSU를 지급할 예정이다. 상장사 임직원에게는 소속 회사의 주식을, 비상장사 임직원들에게는 상장 모회사의 주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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